KT 고동빈 감독이 젠지전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5 LCK 레전드 그룹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KT 롤스터 고동빈 감독이 아이오니아 패치 이후 6연승을 마감한 젠지전 패배에 대한 소회를 전했습니다.
경기력에서 이길 가능성을 보았기에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으나,
3라운드 레전드 그룹 합류라는 중요한 목표는 포기하지 않았음을 강조했습니다.
다음 경기를 통해 진출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멈춰선 6연승, 그러나 희망은 여전하다
아이오니아 패치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KT 롤스터의 롤러코스터가 젠지와의 대결에서 멈춰 섰습니다.
비록 1-2로 아쉽게 패배하며 연승 기록은 '6'에서 중단되었지만, 고동빈 감독은 경기 내용에서
가능성을 보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패배는 시즌 8패(9승, 득실 0)째이며, 아이오니아 패치 적용 이후 첫 패배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팀의 핵심 전력은 여전히 건재함을 시사했습니다.
고동빈 감독이 밝힌 패배의 순간들
경기 후 고동빈 감독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패배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특히 3세트에서는 초중반 킬 스코어 7-0까지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상대의 노련한 운영에
휘말린 점을 패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경기를 위한 필수적인 교훈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3세트, 승리의 문턱에서 놓친 기회
3세트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KT는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예를 들어, 주요 오브젝트 싸움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골드 격차를 벌렸고,
킬 스코어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젠지는 노련했습니다.
그들은 KT의 작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역습의 발판으로 삼았으며,
결국 KT는 중후반 운영 싸움에서 밀리며 다 잡았던 승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젠지전 패인 분석: 무엇을 보완해야 할까?
고동빈 감독은 "상대가 우리의 실수를 잘 포착해 승리했다"고 평가하며,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중 실수는 어느 팀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젠지는 이러한 실수를
자신들의 이득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다음은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젠지전 주요 내용 요약입니다.
항목 | 내용 |
---|---|
경기 결과 | KT 1 : 2 젠지 |
KT 연승 기록 | 6연승에서 중단 (아이오니아 패치 이후 첫 패배) |
3세트 주요 상황 | 초중반 7-0 리드 후 역전패 |
감독 평가 | KT의 실수를 상대가 잘 활용하여 승리 |
이러한 분석은 향후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입니다.
레전드 그룹 진출, 포기할 수 없는 목표
비록 젠지에게 패배했지만, 고동빈 감독은 3라운드에 주어지는
레전드 그룹 합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리그 최강팀 중 하나인 젠지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충분한 자격을 입증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팀의 사기와 앞으로의 경기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레전드 그룹 진출은 팀에게 핵심적인 성과가 될 것입니다.
다음 경기를 향한 각오와 전망
고동빈 감독은 "아쉽지만 다음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력으로 레전드 그룹 진출을 확정짓지 못하더라도, 남은 경기를 승리하며
마지막까지 가능성을 타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오는 31일 예정된 디알엑스와의 경기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며, 이 경기를 잡아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팀 전체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