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는 CF 몬트리올과의 경기에서 수비진의 연이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을 앞세워 4-2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가 CF 몬트리올을 상대로 4-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전에만 세 명의 수비수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 속에서도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격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하지만 불안정한 수비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이번 승리로 인터 마이애미는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초반 흐름과 갑작스러운 수비 균열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어린 CF 몬트리올을 상대로 경험을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초반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수비수 곤살로 루한이 심각한 불편함을 호소하며 이른 시간 교체되었습니다. 이는 팀의 수비 안정화 계획에 중요한 차질을 야기했습니다.
메시와 수아레스의 기회, 그리고 알바의 추가 부상
경기 시작 20분 동안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는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권 수비를 상대로 초반에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날카로움이 부족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23분, 호르디 알바마저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부스케츠의 노련함과 메시의 선제골
경기의 첫 번째 결정적인 장면은 전반 27분에 나왔습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상대 선수 나단 살리바로부터 공을 능숙하게 지켜낸 후 메시에게 연결했습니다. 만약 부스케츠가 여기서 공을 빼앗겼다면, 경기의 흐름은 다르게 흘러갔을 수 있습니다. 메시는 이 패스를 받아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라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팀에 필수적인 리드를 안겼습니다.
전반 막판 또다시 덮친 부상 악령
전반전 종료 직전, 이미 교체 투입된 토마스 아빌레스마저 부상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는 듯했습니다. 그는 휘슬이 울릴 때까지 경기를 소화했지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막시 팔콘을 투입해야 했습니다. 한 경기에 수비수 세 명이 부상으로 나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후반전 공방전과 수아레스의 결정력
오스카르 우스타리 골키퍼는 상대의 동점골 기회를 막는 엄청난 더블 세이브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수비 안정성을 찾고 있는 팀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직후, 반대편에서는 리오넬 메시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두 번째 골을 도왔고, 잠시 후 수아레스는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거의 결정지었습니다. 그러나 CF 몬트리올의 단테 실리가 곧바로 만회골을 기록했습니다. 메시가 한 골을 더 추가했음에도, 빅토르 로투리가 다시 득점하며 추격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 주요 선수 평점 요약
선수명 (Player) | 포지션 (Position) | 평점 (Rating) |
---|---|---|
오스카르 우스타리 (Oscar Ustari) | GK | 6.2/10 |
이안 프레이 (Ian Fray) | RB | 6.9/10 |
세르히오 부스케츠 (Sergio Busquets) | CM | 7.9/10 |
루이스 수아레스 (Luis Suárez) | ST | 9.4/10 |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 | ST | 9.2/10 |
FotMob 제공 평점 기준
CF 몬트리올 주요 선수 평점 요약
선수명 (Player) | 포지션 (Position) | 평점 (Rating) |
---|---|---|
조나단 시루아 (Jonathan Sirois) | GK | 3.8/10 |
단테 실리 (Dante Sealy) | RM | 7.9/10 |
빅토르 로투리 (Victor Loturi) | CM | 8.2/10 |
네이선 살리바 (Nathan Saliba) | CM | 6.4/10 |
케이든 클라크 (Caden Clark) | SUB (ST) | 7.2/10 |
FotMob 제공 평점 기준
경기 총평 및 향후 과제
인터 마이애미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했지만, 수비 불안은 여전히 핵심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리드를 잡은 후 쉽게 실점하는 패턴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세 번째 골 이후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한 점은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 팀을 상대로도 나타난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향후 경기에서는 수비 조직력 강화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