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오픈하우스'를 통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며, 다채로운 기대작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디즈니+가 '오픈하우스'에서 한국 콘텐츠 강화 전략과 함께 '킬러들의 쇼핑몰2', '현혹' 등 기대작을 공개했습니다. 과거 성공작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텐트폴, 프랜차이즈 시리즈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새로운 K-드라마의 판도 변화가 주목됩니다.
디즈니+, 한국 시장에서의 눈부신 성장
디즈니+는 2021년 국내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40편이 넘는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서 빠르게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콘텐츠의 높은 잠재력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한 결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세계를 사로잡은 K-오리지널, 성공 비결은?
디즈니+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는 이미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카지노'는 시즌 2 공개 첫 주에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글로벌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이전 시즌의 성과를 경신했습니다.
또한, 강풀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린 '무빙'은 2023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전 세계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가운데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국내 유수의 시상식은 물론,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넓혔습니다.
최근에는 '킬러들의 쇼핑몰'이 2024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디즈니+의 핵심 콘텐츠 전략
디즈니+는 앞으로 한국 로컬 콘텐츠 전략으로 네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대규모 스케일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텐트폴 작품을 강화하고,
둘째,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엄선된 콘텐츠 셀렉션을 제공하며,
셋째, 성공한 IP를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장르와 포맷을 시도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통해 타깃 시청자층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핵심 목표를 반영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 창작자들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2025년, 놓쳐서는 안 될 디즈니+ 기대작 라인업
디즈니+는 앞으로 공개될 다채로운 오리지널 시리즈와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다음 표를 통해 주요 기대작들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 구분 | 작품명 | 주요 특징 |
|---|---|---|
| 기대작 시리즈 | 메이드 인 코리아, 나인 퍼즐, 북극성, 파인, 탁류, 조각도시 | 대규모 스케일,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출연진 |
| 추가 라인업 | 현혹, 굿보이, 나나민박 with 세븐틴, 운명전쟁49 | 다양한 장르 (드라마, 예능), 스타 캐스팅 |
| 시즌제 |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 전작 인기 기반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이야기 |
이 외에도 '우리영화', '메스를 든 사냥꾼', '착한사나이', '우주메리미',
'세븐틴 월드투어'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K-드라마 판도 바꿀 대작 예고
특히 많은 관심이 쏠리는 작품은 정지우 감독이 연출하고 현빈, 정우성 배우가 출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입니다. 이 시리즈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격동의 시대에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좇는 남자와 그를 막으려는 강직한 검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제작사 대표는 디즈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모든 제작 역량을 투입했으며,
과거 한국형 시대극의 대표작들을 넘어서는 매우 강력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 작품의 성공 여부는 향후 K-드라마 시장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새로운 공격을 준비하다
독특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호평받았던 '킬러들의 쇼핑몰' 역시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내년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강렬한 캐릭터와 예측불허의 스토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만큼,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큽니다.
제작사 관계자는 시즌1이 주인공이 자신을 지키는 '홈 경기의 디펜스'였다면,
시즌2는 세계관을 확장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어웨이 경기 공격'의
라인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더욱 스펙터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하는 대목으로, 팬들이라면
시즌2의 공개를 필수적으로 기다려야 할 이유가 될 것입니다.
K-콘텐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
이번 발표에서는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민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제작 관계자들은 기존의 인물 중심 서사에서 더 나아가,
기획 단계부터 하나의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미 검증된 유명 작가, 감독, 배우뿐만 아니라
신선함을 더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도들은 K-콘텐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